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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투자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 :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자

 

오늘은 주식 투자를 하면서 매매 타이밍 등을 결정할 수 있는 공포&탐욕 지수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지수는 잘 활용한다면, 좋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데요.

공포&탐욕 지수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포&탐욕 지수란?

해외에서 Fear and Greed Index라고 불리는 공포&탐욕 지수는 주식 시장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지표입니다.

 

이는 시장의 심리를 나타내는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트레이더와 투자자 등의 투자 심리를 나타냅니다. 또한, 현재의 시장 환경에 대한 의미 있는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0~100의 척도를 기반으로 하며, 5단계로 구분합니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 수록 시장은 과열되어 있음을 나타내고, '0'에 가까울수록 위축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2023년 10월 15일 기준으로 공포&탐욕 지수는 29로 ‘Fear(공포)’단계에 해당합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 국채 금리의 지속적인 상승 등으로 인해 얼어붙은 투자 심리로 인한 결과입니다.

 

공포&탐욕 지수 계산 방법

공포와 탐욕 지수는 주식 시장의 일부 측면을 측정하는 7가지 지표를 종합한 것입니다. 

 

7가지 지표에는 시장 모멘텀, 주가 강세, 주가 폭, 풋옵션과 콜옵션, 정크본드 수요, 시장 변동성, 안식처의 수요가 있습니다. 

 

지수는 이러한 개별 지표가 일반적으로 차이가 나는 정도와 비교하여 평균에서 얼마나 벗어나는지를 추적하게 되고, 각 지표 별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최종적으로는 점수 형태로 산출하게 됩니다. 

 

공포&탐욕 지수를 확인하는 방법

공포&탐욕 지수는 미국의 CNN에서 고안한 지표로 CNN BUSINESS 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Fear and Greed Index - Investor Sentiment | CNN

China is willing to be a ‘partner and friend’ of the US, Xi tells American CEOs

www.cnn.com

 

공포&탐욕 지수 활용 방법

주식 시장에서 유명한 격언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입니다. 이 격언을 실천하기 위해서 활용하기 가장 좋은 것이 바로 공포&탐욕 지수(Fear and Greed Index)입니다.

 

시장이 공포의 구역인 Fear, Extreme Fear 단계에 있다면 매수하고, 탐욕의 구역인 Greed, Extreme Greed 단계에 있다면 매도하는 것입니다.

 

출처 : MacroMicro

 

위 차트를 보면, Fear and Greed Index와 S&P 500지수의 흐름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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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업의 가치와는 관계 없이 주식이 과매수되거나 과매도되고 있다면 공포&탐욕 지수를 활용하여 매매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개별 주식을 매매한다면 개별 주식의 과매수, 과매도 구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 RSI(상대주가지수)를 활용한다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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