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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교통비 아끼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 사용 방법, 노선

요즘 높은 물가 상승률로 서민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서울시는 올하반기 부터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교통비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이번달 27일부터 사용 개시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란?

출처 : 서울시 블로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선불 교통카드로, 서울시에서 저탄소 교통복지를 위해 내놓은 카드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생활 속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이기도 합니다.

 

대중교통이 활성화 된다면, 연간 약 1만 3천대의 승용차 이용이 감소되는 효과와 연간 3만 2천톤의 온실가스가 감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요금

기후동행카드로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은 지하철 & 버스 & 따릉이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한다면 65,000원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62,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60회 탑승기준으로 연간 최소 34만원 할인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서울 시내에서 버스를 월 42회, 지하철을 월 45회 이상 이용한다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노선

서울시에서 펼치는 정책인 만큼 서울지역 외 구간에서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구간 내에서 승차하고 서울지역 외에서 하차할 경우에는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만약 승차시 카드를 사용했다면, 하차역 역무원에 의해 요금을 별도로 징수한다고 합니다.

출처 : 서울시 블로그

 

기후동행카드 발급 방법

카드 종류는 모바일카드와 디지털 약자를 위한 실물카드 두 가지입니다.

아쉽게도 IOS기반 휴대폰인 아이폰은 모바일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물카드는 1~8호선 고객안전실과 역사 인근 편의점에서 1월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시 블로그

기후동행카드 사용 방법

모바일 카드와 실물 카드를 태그하여 사용하면 됩니다.따릉이는 앱 다운로드 후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오늘은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에 디해 알아보았습니다.

 

올해 5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시범기간 동안 다른 교통카드와 비교하면서 사용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